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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
작성자 우리역사바로알기    [ 182.218.107.136 ] 날짜 2013-12-22
이메일 hpy1017@naver.com 조회 3213
첨부파일1 위정척사사상.hwp
내용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
: 바른 것을 지키고 옳지 못한 것을 물리친다는 벽이론(闢異論)에 바탕한 새로운 유
교적 정치윤리사상.

송대 이후 여진족의 침공으로 한민족(漢民族)과 중화문화가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
한 위기상황에서 주자(朱子)는 한민족의 독립과 문화적 자존성을 확립하기 위해 유교
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존왕양이의 춘추대의로 이민족을 응징할 것을 역설하여, 민족
적 화이의식(華夷意識)을 근간으로 한 위정척사사상을 체계화하였다.

위정척사사상의 바탕이 된 성리학은 한대 이래의 훈고학적 유교를 이기설(理氣說),
즉 의리(義理)와 심성(心性)을 중심으로 철학화한 형이상학적인 유교이다.
원래 위정척사라는 말은 바른 것을 지키고 옳지 못한 것을 배척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정사(正邪)의 의식은 역사적 상황과 여건에 따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
고, 정통문화가 이질문화의 도전을 받았을 때 발생하는 의식이다.

주자의 위정척사사상도 근저에는 성리학의 이기설이 있으나, 형이하학적으로는 여진
의 무력도발로 위기에 봉착한 중화적 정통문화인 유교를 수호하기 위하여 정립된 것
이다.

조선왕조는 건국과 동시에 신유교 성리학을 국가지도이념으로 받아들여 정통사상으
로 정립해 갔다. 이황(李滉)과 이이(李珥) 등 뛰어난 주자학자가 배출되면서 성리학
은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성리학은 점차 형식화, 전통화하면서 그 본질을 상실해 갔다.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실학(實學)이 대두하였는데, 실학은 기본적으로 유교의 테두리내에 있었기 때
문에 크게 마찰이 일지는 않았다. 그러나 서세동점의 여파로 천주교라는 이질적인 서
학(西學)이 들어오자, 유교질서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역사적인 상황 속에서 위정척사사상은 싹트기 시작하였다. 천주교가 전통사회
를 위협하는 위험한 사상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에 정학인 유교를 강화 선양하고 사학
(邪學)인 천주교를 배척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던 것이다. 따라서, 위정척사사상이 대
두한 시기는 천주교가 우리나라에 보급되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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