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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가 망한 것은 A.D. 668년이요, 발해의 건국을 A.D. 699년이라고 볼 때 고구려가 망한 지 불과 31년 사 이에 만주에서 고구려족은 사라지고 마치 말갈의 7부족 이 만주 전체를 뒤덮은 것으로 오도(誤導)하고 있고 이 들이 발해를 건국한 것으로 알고 있다.
(왼쪽사진은 구당서, 오른쪽은 신당서 발해의 건국 사실이 실린 중국의 역사서)
 
그러나 [대진국본기]에는 발해(大震國)의 건국은 고구려가 멸망한 A.D. 668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그 건국자 는 고구려의 진국장군(振國將軍)인 대중상(大仲象)으로 기록되어 있다. 대중상(大仲象)은 발해의 1대 세조(世 祖)로 휘(諱)는 중상(仲象) 혹은 걸걸중상(乞乞仲象)이며, 시호(諡號)는 진국열황제로 A.D. 668년 국호를 후고 구려, 기원은 중광(重光)으로 하여 나라를 세웠다. 2대 태조(太祖, A.D.699)의 휘(諱)는 조영(祚榮)이며, 시호(諡號)는 성무고황제로 A.D. 699년에 국호를 대진(大 震)으로 하였다가 A.D.713년에 국호를 다시 발해(연호는 천통)로 변경한다. 원래 진국(震國)은 단군 조선을 부 르던 이름 중 하나였다. 대진의 영토는 5000리 번성기에는 9000리에 이르렀으며 역사는 229년간 지속되었다. 지 나인들은 대진국이 발해만의 저쪽에 있다하여 발해(渤海)라 불렀다. 2대 성무고황제의 아들인 3대 무황제는 말갈족 중 독립을 끝까지 고집하던 흑수말갈을 대진의 연맹에 복속시켰 고 마침내 당나라와 세력균형을 이루어 냈다. 4대 광성문황제 때는 한단시대부터 내려오던 국가교육기관인 태 학을 다시 설립하고 한민족의 경전인 천부경과 삼일신고를 가르치며 단기고사를 강의했다. 또한 8세기 후반에 대대적으로 지배체제의 정비에 힘을 기울여, 9세기에 들어 대진국은 크게 융성하였으며 11대 선(宣)황제 때는 해동성국이란 칭호를 듣게된다. 고구려 문화를 기본으로 하고 당의 문화를 받아들여 재구성한 대진국의 문화가 꽃피운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