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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차 설계와 만국전도를 제작한... 하백원(河百源)
작성자 우리역사바로알기    [ 112.144.118.72 ] 날짜 2013-07-22
이메일 hpy1017@naver.com 조회 9897
첨부파일1 하백원.hwp
내용


19세기 전라도 화순을 무대로 활약한 학자 하백원(河百源, 1781~1844)은 수차(水車)
나 자승차(自升車)의 발명과 활용을 주장하는 등 이용후생적인 측면에 깊은 관심을
보인 실학자였다. 하백원은 신경준(申景濬, 1712~1781, 순창), 황윤석(黃胤錫,
1729~1790, 고창), 위백규(魏伯珪, 1727~1798, 장흥)와 함께 조선후기 호남을 대표하
는 4명의 실학자 중 한 사람이었지만, 그 이름이 별로 알려져 있지는 않다. 하백원
의 학문과 사상을 통하여 19세기 호남 지역에 수용되었던 실학의 세계 속으로 들어
가 본다.


하백원의 생애와 실학
하백원의 자는 치행(穉行), 호는 규남(圭南), 본관은 진주. 규남이라는 호는 서석산
(瑞石山) 규봉(圭峰)의 남쪽에 살았으므로 생긴 것이다. 1781년 1월 복천(福川: 동복
현)의 야사촌(野沙村: 현재의 전남 화순군 이서면 야사리)에서 하진성(河鎭星)과 모
친 장택 고씨 사이에서 태어났다.<가장(家狀)>에 의하면 12, 13세에 주돈이, 장재,
정호, 주희의 책을 다 읽었으며 시문에 능숙하여 사람들의 경탄을 받았고, 15, 16세
에는 문사(文詞)로서 그를 능가할 사람이 없었다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19세에 부친
상을 당하자 전통적인 가례에 의해 삼년상을 마쳤고, 부친상을 마친 후에는 부친의
유언에 따라 송시열의 문인인 송환기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스승인 송환기는 경서
와 예학에 능했던 제자를 특히 아꼈다고 한다. 22세 때 귀향한 하백원은 스승 송환기
에게 편지를 올렸는데, 이 편지에서 “대개 독서 궁리(窮理)란 남의 것을 모방하는
데 전념하면 실효를 얻을 수 없고, 자득(自得)하는 데만 힘쓰면 쉽게 병통이 생기므
로 반드시 이 두 가지를 병행시킨 연후에 아마 실지로 얻는 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
니다.”고 하여, 독서 궁리와 함께 스스로 체득하는 ‘자득’이 병행될 때 실지로 얻
는 바가 있다고 하였다.

하백원은 23세이던 1803년에는 주변 인물들의 권유로 증광시에 응시하여 급제하였으
나 오래도록 관직에는 진출하지 못하다가 30년이 지난 50세가 넘어서야 관직에 오를
수 있었다. 이 30년의 기간은 하백원이 다양한 서책들을 두로 섭렵하면서 그의 학문
을 정리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 [규남문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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